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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만들기와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강차 만들기 - 찬 바람 불고 흰 입김이 나오는 시기엔 오들오들 추위를 몰아낼 따뜻한 차 한 잔이 마시고 싶습니다. 아마 겨울에 기침을 달고 사시는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생강차는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차 만들기 - 생강의 좋은 효능은 말할 것도 없다고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과 따뜻한 성질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생강차를 마시면 우리 몸에 따스한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고 합니다.
생강차 만들기 - 생강만큼 다양한 역할을 하는 향신 채소는 드문 것 같습니다. 고기의 잡내나 생선 비린내를 잡기 위한 용도는 물론 김치나 볶음 요리의 깊은 맛을 끌어내고 알싸함 감칠맛을 더하는 부재료도 사용됩니다. 생강의 매력은 메인 요리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닙니다.
생강차 만들기 - 중국의 공자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생강을 챙겨 먹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임산부들이 입덧을 심하게 할 때 진저에일을 마시게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환절기에나 겨울에 따뜻한 생강차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강차 만들기 - 생강의 진저 올이란 성분은 기관지를 확장시켜 기침을 멎게 합니다. 생강은 신진대사를 높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 기침이 잦은 사람들한테 매우 좋다고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더부룩한 속을 달래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멀미, 입덧 등을 할 때 생강차를 마시면 속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강차 만들기 - 그렇다고 생강을 챙기고 다니면서 씹어 먹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생강청을 담아 생강차로 마시면 달콤하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쌉쌀함이 일품인 따뜻한 차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환절기 감기에 아주 좋은 생강차 만들기, 생강청만 담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생강차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강차 만들기 - 생강청을 만들 때는 설탕과 생강의 양은 만들고 싶은 만큼 준비해주면 되고 1:1 비율로 맞춰 주시면 좋습니다.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해도 좋고 기호에 따라 레몬이나 대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생강차 만들기 - 요즘은 김장철을 앞두고 햇생강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고 합니다. 생강을 구입 시에는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는 것,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 만들기 - 생강을 구매한 후 먼저 울퉁불퉁, 흙이 껴 있는 곳이나 뿌리를 끊어주고 틈새까지 씻어낼 수 있게 큰 생각을 작게 쪼개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30분 정도 물에 불려주시면 됩니다.
생강차 만들기 - 30분이 지난 뒤 생강을 최대한 얇게 썰어주시길 바랍니다. 편으로 썰거나 채를 썰어도 좋습니다. 생강청 만드는 법을 보면 생강을 갈아서 하시는 분도 있고 다지는 분들도 있고 즙을 짜는 것도 있는데 저는 기본인 채를 썰어서 담그기로 했습니다. 잘게 썰수록 생강의 향이 짙게 배어 나온다고 합니다.
생강차 만들기 -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병에 생강과 설탕을 번갈아가며 쌓아주시면 됩니다. 공병에 생강과 꿀을 널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생강과 꿀을 번갈아가며 조금씩 탑을 쌓듯이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3~5일간 냉장고에서 냉장 숙성하면 생강청이 완성됩니다.